200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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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9
< Freddy Vs. Jason >- 당시 쇼킹했던 기억으로 남았던 < 나이트메어 >1편을 보고 한달간 어두운 지하실을 못들어간적이 있었다. 아마 중학교 때였으니깐 구미호와 소복귀신에 익숙했던 나로선 그 쇠칼고리의 괴물은 새로운 공포감의 존재였다. 근 20여년간 나랑 같이 나이를 먹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그 촌스런 크리스마스 티셔츠( 극중 배우의 대사 中 )와 흉칙한 얼굴은 변함이 없었다. 게다가 늙지도 않았다. ^^ 자신의 대한 공포감이 사라진 예전 그마을 프레디는 제이슨을 불러내어 공포감을 조성, 다시 부활하려는 계략을 꾸민다. 오래전 두손가리고 덜덜 떨면서 보던 나는 이제 간데 없고 편안하게 사람을 자르는 영화를 보고 있자니 나도 점점 사악해지는걸까? ^^


* 공식사이트  - http://www.freddyvsjason.com

2003/12/29
< 반지의 제왕 - 왕의귀환 >- 매트릭스 시리즈와 더불어 올해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편... 마지막 자막올라가는 순간 맥이 탁 풀렸다. 반지는 망가졌고 사악한 사우론의 눈은 똑 부러졌다. 그동안 원정대가 다녔던 지도에 여정이 그려질때쯤 지난 3년간 보아왔던 기억들이 생생이 그려지는듯 했다. 그만큼 몰입도가 강한 영화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영화와 함께 늙어가는 삶이라니 ^^;; 스타워즈와 더불어 가장 손꼽을만한 영화가 되겠다. 이제 반지도 끝났고 멀 더 기다려야 하나? 해리포터? woo~ shit ~~


* 공식사이트  - http://www.banzi.co.kr/

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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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8


* Music Video - 저작권법이 먼지 원~! -.-

2003/12/14
< 냉정과열정사이>- 좀 뒤늦은감이 있긴 한 영화지만 이미 책으로도 널리 알려진 동명의 영화이다. 사랑을 간직한채 서로를 그리며 애틋하게 살아가는 어찌보면 흔한 러브스토리일수도 있겠다. 과소평가일수도 있겠지만 10년전의 약속을 추억하고 떠올리고 그것을 지켜낼수 있는지 과연? 이탈리아의 피렌체와 밀라노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화면과 잔잔한 음악들 참 간만에 보는 예쁘게 잘 포장된 영화. 그중에서도 난 이장면이 참 맘에 든다. 10년전의 약속을 기억하고 만났지만 막상 할 이야기가 없던 이 장면 " 그 다음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지 않았다. " 잠시 흐르는 적막감에 이것이 현실일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사랑은 지나가고 사람은 그 사랑을 추억하고 세월은 그 사람들을 변하게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랑으로 다른삶으로 살아가게 될것이다. 쥰세이와 아오이는 만나지 말았었으면 했다. 오래전 피천득의 "인연"이라는 수필이 생각난다. 거기나오는 명대사 "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


* 공식사이트  - http://www.coolnhot.co.kr/

200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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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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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7
< 28일후 >- < 쉘로우그래이브 >,<트레인스포팅>등을 감독한 대니보일 감독의 2003년 작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져 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것인데 초반 도입부라든지 전체적인 설정은 꽤 괜찮은듯 해보인다. 쫓기고 쫓고 도망다니는 영화... 그들이 살아남으려고 했던건 어떤 이유에서 일까? 나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만들어놓은 굴레에 그들이 쫓겨다니는 세상,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그 가치관마저 흐트려놓았다. "우린 꼭 살아남아야 한다"라는건 단순한 현실적 상황이 아니라 서서히 엄습해오는 자기고립감에 대한 강렬한 구원의 소망이 아닐까?    


* 공식사이트  - http://www.28dayslaterthemovie.co.uk/

2003/12/05
< 올드보이 >- 다행이 결말을 모르고 갔기 때문에 적지 않은 충격을 좀 받은 것 같다. 이 영화 시사회때 내용유출을 말라는 각서까지 받았다고 하니 그 이유를 알것같다. 절정에 다다른 최민식의 연기와 탄탄한 시나리오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데 최면이 효과가 있을까? 나도 잊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은데...


* 공식사이트  - http://www.oldboy2003.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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