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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8




오르골 혹은 자명금(自鳴琴)이라고 불리운다. 작은 돌기가 새겨진 금속원통형이 돌아가면서 음계가 다른 금속핀은 때리면서 소리가 나게된다. 그다지 복잡하거나 특이한 구조는 아니지만 이 작은 수동 오르골에는 태엽이라는 동력장치가 붙어있다. 끼릭끼릭 감아놓으면 저절로 움직이다가 태엽의 금속판이 다 풀어지게 되면 이내 늘어지게 된다. 머 그리 신기하냐 싶겠지만 어린시절 건전지가 없던 때엔 내 주위엔 태엽으로 움직이는 것들이 너무 가득했었다. 벽시계 부터 손목시계 그리고 모든 완구들은 그당시 말로 " 밥 "을 줘야 했기 때문이다. 열심히 감고 또 감고 ~ 늘어지면 또 감고 그렇게 보낸 어린시절의 기억은  현재의 희미해진 감성을 자극하는것 같다. 돌리고 또 돌리고 반복되는 음악속에 향수를 느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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